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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다시 가보고 싶은 무릉별유천지! 등록일 25.07.27 조회 143

‘무릉별유천지’는 무릉계곡 암각 문에 새겨져 있는 글귀로 ‘하늘 아래 최고 경치가 좋은 곳으로 속세와 떨어져 있는 유토피아(Utopia)’라는 뜻을 담고 있다. 대구여행자클럽 홈페이지에 ‘무릉별유천지’가 처음 소개되었을 때 도대체 저 지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참으로 아리송했다. 그런 데다 이곳은 여태 가보지 못한 곳이어서 더욱 호기심이 생겼다. 또한, 덕봉산 해안 생태탐방로도 생소한 곳이어서 가게 되었다.

‘무릉별유천지’는 1968년 동해시에 문을 연 쌍용C&E가 석회석을 캐던 무릉3지구로 지난 40년간 채광 작업을 마치고, 다양한 체험 시설과 2개의 에메랄드빛 호수를 품은 이색적인 관광 명소로 다시 태어났다고 한다. 웅장한 석회석 절개면과 석회석을 캔 자리에 형성된 에메랄드빛 ‘청옥호’와 ‘금곡호’를 보면 호수 빛깔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게 된다. 덕봉산 해안 생태탐방로 역시 아름다운 바다 풍광을 보면서 산책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가게 되면  ‘무릉별유천지’에서는 시멘트 아이스크림(검은깨로 만들었다고 함)을 꼭 맛보기를 바라며, 해안 생태탐방로에 가면 꼭 덕봉산 정상(가볍게 오를 수 있음)에 올라 좌우 측 풍광을 감상하기 바란다. 만약 올라가지 않으면 후회할 것이기 때문이다.


‘무릉별유천지’는 라벤더가 필 때 가장 장관(壯觀)이라고 하지만, 요즘 가도 매우 운치 있는 곳이기에 자신 있게 추천해 마지않는다.
그날 온 정성 대해 해박(該博)한 지식과 유머로 진행한 홍민의 가이드와 안전운전을 해주신 기사님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