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누나와 함께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여행을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해서 다녀왔습니다.
저랑 누나는 이렇게 버스타고 당일로 다녀오는 여행은 첨이었는데 부모님은 단골이셨더라구요
여러상품을 이용해보셨고 이번에 다녀온건 새로나온상품이라고 꼭 가보고싶다고 하셔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해운대 해변열차~
솔직히 부산 해운대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한번은 꼭 가보는곳이잖아요.
그런데 여기에 해변열차가 운행되고 있었다는건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홈페이지 일정대로 송정에서 미포까지 편도로 해변열차 25분정도 이용하고 미포에서 내리면
다시 송정까지 나무데크길따라 좀더 여유롭게 걸어서 오는 코스였는데요.
물론 더웠지만 날씨도 좋아서 사진도 잘 나왔고 구경도 너무 잘했습니다.
특히 바다 경치는 정말 볼때마다 끝내줬습니다.
송정해수욕장까지 다시 도보로 개별이동해서 점심을 맛있게 사먹고 용궁사로 이동해서
관광을 했습니다. 평소 절을 자주 다니지는 않았지만 실제로 가본 절, 그리고 사진으로 본 절
통틀어서 용궁사가 제일 멋졌습니다. 바다 바로앞에 있는 절은 생각지도 못했는데요.
정말 멋진 절경이었습니다. 물론 부모님, 누나 모두 좋아하셨어요~
마지막으로 죽성드림세트장에서 유종의미(?)를 만들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대구로 돌아왔습니다
저랑 누나는 담에 각자 친구들끼리 모아서 다른데가보자고 얘기했었고, 부모님도 오랜만에
여행자클럽 통해서 다녀오니 편하고 좋았다고 하셔서 뿌듯했습니다.
고생하신 기사님, 그리고 가이드님 정말 하루종일 고생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담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