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엄마라 같이 여행자클럽을 통해서 여행을 다녀왔습니당 ㅎㅎ
엄마랑 여행자클럽을 자주 다녔었는데 간만에 또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에 코스가 있어서 이거는 운명이다 싶어 훌쩍 떠나봤어용
6시 40분에 출발버스를 타서 처음으로 도착한 곳이 불영사 였어요 가이드님 말씀처럼 정말 아침 산책하기 좋은 코스 였습니당ㅎㅎ
다음은 죽변항으로 이동을 하여 맛난 물회를 시원하게 먹고 후식으로 아아까지!!
가이드님이 괜찮다고 말씀해주셨던 금성수산에서 저는 물회 엄마는 회덮밥을 먹었는데 매운탕도 나오고 가자미 구이도 나왔는데 무엇보다 가자미구이가 정말 맛있었다는...!!!
식사를 마치고 오늘의 핵심포인트인 해안스카이레일을 타러 이동 하였어용
안내받았던 것처럼 에어컨은 나오지 않았고 많이 덥다고해서 손선풍기를 들고 탔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많이 덥지는 않았습니당 이 날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바다가 정말 예뻤어요 완전 힐링의 시간을 가지면서
밑으로는 해수욕 하러온 사람들 구경도 하고 바다구경 사람구경 재밌었어요 ㅎㅎ
다음으로는 죽변역으로 이동하여 누리로라는 열차를 타고 포항역으로 왔습니다
제가 기차타는걸 정말 좋아하는데 한동안 탈일이 없다가 오랜만에 타니까 기차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어용
개인적으로 여행을 가면 멀어서 가기 힘든 코스를 대구 여행자클럽을 통해서 가고싶었던 여행지를 다녀오니 행복했던 여행이었습니당
엄마가 저번 저도여행 갔을때 만났던 가이드님을 다시 봐서 너무 좋다고 그러셨어요 ㅎㅎ
더운 날씨에도 조곤조곤 설명과 안내도 잘해주신 박도현가이드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 여행때도 뵐 수 있었으면 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