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도 불구하고 떠났습니다
날씨는 좀 흐렸지만 오히려 시원한 바람이 불고 강천산
산책길에는 더 좋았습니다 ^^
처음가보는 전라도 여행이라 더욱 설레였던 여행길,,,

강천산은 그리 높지도 험하지도 않아 가볍게 산책하기엔
더없이 좋은 장소였고, 인공폭포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규모도 꽤 컸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비가 조금씩 내려서 준비해온 우비를 입고
점심을 먹으러 갔지요
원래는 대통밥을 먹을 계획이였으나 점심먹을 장소가
거기가 아니더라구요 ^^;;;
그래서 가장 안쪽에 있는 식당으로 들어가서 비빔밥을
먹었는데 된장찌개 양도 많고 맛있었어요^^

점심을 먹고 담양 죽녹원으로 향했습니다
제법 빗줄기가 굵어지더라구요 ㅠㅠ
죽녹원이 생각보다 규모가 훨 컸습니다.
제대로 다 볼려면 넉넉잡아 2시간은 잡아야겠더라구요
다 둘러보지 못한것이 아쉽네요~
언젠가 저는 다시한번 죽녹원을 가볼 계획입니다.
메타세콰이어 길에서 잠시 산책을 하고 다시 대구로
향했습니다.
훈남 가이드분이 굉장히 친절하시더라구요 ^^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비가오는데도 안전운전 해주신 기사아저씨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