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디더운 대구를 떠나 엄마랑 함께 강원도로 고고~~
우리처럼 대구를 떠나 시원한곳을 찾아 떠나는 분들이 많았다.^^

첫여행지는 협곡열차~춘양역에서 철암까지..
무궁화를 타고 옛낭만을 느껴보는 일정..
맑은물근처에서 캠핑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뛰어들면 정말 시원할것 같은 풍경들..

다음은 구문소로 이동
보통 앞부분만 보여주는데 기사님이 뒤쪽까지 이동해주셔서 멋진 풍경을 감상할수 있었다
두번째 가는곳이라 같은곳만 보고 올거라 생각했는데 뜻하지 않은 선물같은 풍경을 맞이하게 되었네
감사합니다 기사님^^

멋진풍경을 눈에 가득담고 여름의 상징인 해바라기 축제장으로 이동...
어마어마한 해바라기들로 입이 쩌~~~억
코스모스와 어울려 정말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오두막에 올라서 맞는 바람은 정말 일품이었다
대구랑은 다른 바람의 느낌으로 시원~~~!
여기저기서 찰칵찰칵 눌러대는 셔터소리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여름의 절정인 동굴로 이동

캬~~~
이건 에어컨도 못만들어대는 바람
춥다 추워
약간의 난이도가 있는 동굴..
몸을 바짝 낮춰야만 통과할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어서
나중엔 약간 땀도 살짝 났지만
그후에 맞이하는 찬바람의 느낌은 대박
오래머물고 싶지만 뒤에서 밀려오는 사람들로 전진할수 밖에 없다는 점 ㅋㅋㅋ
역쉬 여름에 동굴을 멋져부러

대구로 돌아가려고 앉아 숨돌리는데 세상에 비가 비가
앞이 안보이게 내렸다
이런 백만불짜리 여행이 있나~~
여행 끝나고 온도 낮춰주려고 비까지 내려주고~~

자주 같이 동행하려고 정회원까지 가입완료!!

잼있는 여행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