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안면도 여행을 갔습니다.
대학 동창들과 함께~~ 여자 4명이서 얼마나 설레던지....

안면암과 꽃지해변은 가이드님 말씀대로 고즈넉한 매력이 넘치는 곳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조용히 길을 걷다보니 지금 제가 갖고 있는 고민도 싹 잊을만큼 좋았습니다~

대망의 안면도 대하 !!!!
대하 축제가 이달 말까지라 사람도 많고 대하도 많고 ^^
가이드님 말씀대로 수협에서 사니까 크기도 정말 크고~ 맛도 맛있고.... 살면서 이렇게 큰 대하는 처음봤어요...
축제 막바지라 그런지 1kg에 원래는 40,000원 정도 받는데 30,000정도 했어요~ 나중에 가실분들은 참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식당에서 구이손님만 잘 안 받는다고 하셨는데
일일이 찾아서 부탁해주시는 모습 보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자연휴양림~ 굳이 산 탈 필요 없다고 하셔서 조용한 평지에서 편안하게 피톤치드 듬뿍 마시면서 왔습니다~~~

엄청 자주 가는건 아니지만 이따금씩 평일 여행이 가고싶을땐 늘 이용하는 대구여행자 클럽이에요~~
신은미 가이드님 .. 젊은 여성분이 당찬 모습으로 가이드 해주시는데 엄청 감사하고 또 멋있었습니다.
다음 여행은 11월 말쯤 예상하고 있는데 또 뵙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