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가까이 우정을 쌓아온 사랑하는 친구6명이 설레는맘으로 기다리다가 드디어 함께 여행을 다녀온 오늘‥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처음으로 경험해보는 여행자클럽이기에 기대도 많이하고 마음도 많이 들떠있었습니다

이른아침 버스에탑승해 준비해온 김밥 한줄씩 먹고‥
삶은 달걀도 먹고‥
커피도 마시며 많이 웃고 얘기도 많이 나누며 마치 어릴적  소녀적 으로 돌아간듯‥유쾌했습니다
지리산 휴계소 가까이 가는길에 4월임에도 불구하고 나뭇가지에 있는 눈의 흔적을보며 그것을 볼수있음이 또한 행운임을‥ㅎㅎ

어느덧 도착한‥
시원하게 탁‥트인 청보리밭도‥(사진찍느라 정신없었음ㅎㅎ)
바람은 많이 불어 쌀쌀하긴해도 멀리 수평선을 바라볼수있었고,수많권의 책을 쌓아놓은듯한 절벽이 있는 채석강도‥(중식으로 먹었던 백합죽이 참으로 탁월한 선택이었고‥ㅎ)
곰소만을 내려다보고있는 아름다운사찰 내소사도‥(각자 소원을 빌며‥)
모두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짬짬이 들려주신 가이드님의 설명에 더 알찬 여행이 된 느낌‥ㅎ
상냥하고 친절하신 이 현정 가이드님과
잘생기고 멋진 삼창9219기사님‥오늘 하루 수고에 많이 감사드립니다ㆍ
여행자 클럽!
앞으로 친구들과 좋은추억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같네요ㅎ

우리 6명은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 열심히 생활하며 또 다시 설레는마음으로 다음여행을 기대합니다^^♥